칸타빌 수유팰리스 미분양 할인 가격 및 위치, 평면도 분석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하는 신축 아파트 칸타빌 수유팰리스가 2022년 6월 준공 완료된 후 미분양으로 인해 청약이 또 진행된다. 무순위 청약으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과연 이번에는 전매 소진이 될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

위치는 강북구 수유동 741인데, 인근 수송초등학교까지 도보 11분 800m 걸린다. 주위에는 수유역 약 400m 거리 가오리역 약 700m 거리가 있으나 노후 환경에 위치해있다는 아쉬움이 있다. 주변 골목이 좁고 환경은 열악하다.

총 216세대 중 4월 10~11일에 미분양된 임의 세대 134세대를 이번 청약으로 공급하고, 이번 청약 당첨자는 잔금 납부 후 즉시 입주 가능하다. 입주시기가 2023년 4월이기 때문이다.

교육 인프라 : 강북 중학교, 신일 고등학교, 덕성여대, 성신여대 등

생활 : 강북구청, 한일병원, 신일병원, 북한산, 북서울 꿈의 숲 등

교통 : 4호선 수유역, 우이신설 가오리역 등

주위에 뭔가 많은 것 같지만 지도를 보면 알다시피 입지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

평형	할인분양가	기존 분양가
18B~C 2세대	2.03억	2.1억
19A~B 20세대	2.12억	2.5억
20A~C 6세대	2.28억	2.50억
59A 18세대	5.71억	8.71억
59B 12세대	6.01억	9.09억
66 1세대	5.91억	9.09억
76 1세대	6.69억	10.29억
78 69세대	7.46억	11.47억
특이사항	발코니확장비,시스템에어컨 무상제공 중문,정수기,식기세척기 무상제공
동일단지 59m2 호가 6.5억

그런데도 불구하고 높은 분양가로 시장에 도전해 처참한 결과를 기록했다. 기존 분양가는 2.1억에서 11.5억까지 정말 높은 가격이었지만, 이번 청약 때는 30~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나왔다. 그러나 이 가격은 호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칸타빌 수유팰리스 59m2의 현 호가가 6.5억임을 고려했을 때, 분양가 6.01억은 시세를 고려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안전마진 약 4000만원 정도다.

1. 비규제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2. 소유권이전등기 후 전매 가능

3. 재당첨제한 : 투과 조정 1순위만 5년 제한

4. 거주의무 없음

5. 당첨자 선정 100% 추첨제

6. 중도금 대출 : 없음(잔금 90%)

7. 잔금일정 : 계약 후 3개월 이내

1. 수유역 들렸다가 찍어봤는데, 역에서도 거리가 조금 있고 주변에 시장이 있다. 시장도 수유시장만큼 큰 시장 아니다.

2. 최근 강북, 도봉분양건물들 노답이네. 여기 창동 다우아트리체, 한화포레나미아 노답 3인방 그 중 칸다빌이 제일 노답 ㅠㅠ

3. 청약홈에 무순위 올리는건 공짜인가봐요? 거의 1년 넘게 본 것 같은데...

4. 전망하나는 좋겠네요. 주변이 빌라밖에 없어서..

5. 5년만 지나면 딱 슬럼화 되기 좋은 위치에 있는데 여길 12억??

6. 근데 여기 맨 첨에 분양가 10억넘게 나왔었는데, 지금 7억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판매하면...10억 넘게 들어간 사람은 보상금 다 받았나요?? 전에 보상금 준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분양가를 대폭 할인하더라도 입지가 너무 좋지 않은 매물이기 때문에 실거주로 별로다. 투자로도 크게 차익을 거둘만한 상품이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분양가를 낮춘만큼 경쟁률이 올라가긴 하겠지만...그 경쟁률이 계약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특히 이런 매물일수록 안전마진이 충분히 확보된 매물이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가격 메리트가 크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

이 일대가 신축이 귀한 곳이지만, 그렇기에 모아타운에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