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레블 500 가격 및 제원, 특징

혼다 레블 500 가격 및 제원, 특징

혼다 레블 500은 입문자들이 정말 관심을 많이 갖는 바이크 중 하나다. 입문자가 다루기 편한 길이와 시트고때문이다. 혼다에서 출시한 중형 크루저 모터사이클 중 하나인데, 훌륭한 흔들림 방지와 안정적인 핸들링, 좋은 가속력으로 인기가 많다.



코로나로 인해 가격이 정말 많이 올랐고 구하기조차 힘든데, 이번 포스팅에서 혼다 레블 500의 가격과 제원,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다.

아참. 2종 소형 따고오지 않았다면 2종 소형부터 따고오자.

레블 500 가격

혼다 레블 500 출고가, 중고가

혼다 레블 500의 출고가는 약 850만원이지만 출고가로 구매를 하려면 기본 7개월을 대기해야된다는 단점이 있다. 빠르게 구매를 원하면 프리미엄을 붙여서 구매하거나 중고로 구매해야하는데 문제는 중고도 800~900만원 선이다.

그래서 혼다 레블 500은 시간을 갖고 여유롭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혼다 레블 500 상향등

혼다 레블500 후미등

혼다 레블 500 제원


2023년 출고가 : 883만원
2022년 출고가 : 827만원
배기 : 471cc V형 2기통 엔진 4-스트로크, DOHC
최대 출력 : 46마력(35kW), 8500rpm
최대 토크 : 4.8kg/m 6000rpm
연료탱크 용량 : 11.2L
연비 : L당 40.2km
변속기 : 6단 수동
차체 크기 : 2190mm 길이 X 820mm 너비 X 1090mm 높이
차체 중량 : 191kg


2190mm의 길이라서 긴 편이 아니라 코너를 돌 때처럼 다루기가 편하다. 비슷한 모델의 스즈키 볼트나 어퓨스 CFMOTO 650NK, 캔암 스파이더 F3처럼말이다.

낮은 시트고

차량 중량도 190kg으로 같은 엔진의 CB500X보다 5kg이 낮고 시트고 또한 690mm로 낮기 때문에 두발 착지성이 좋다. 키 160~165cm인 여성들도 부담없이 탈 수 있을 정도다. 그래서 그런지 탑승 후기들을 보면 배기량이 2배이상 크며 무거운 다른 모델들에 비해 여성 라이더들이 많다.

초보 라이더들의 경우 두 발이 닿지 않으면 정말 많이 불안해하고 이게 사고로 이어지기때문에 입문자는 두발 착지성이 좋은 바이크를 타는 것이 좋다!!!

연비 L당 40.2km 또한 혼다가 자랑하는 연료 분사 기술인 PGM-FI를 채택해서 이론상 400km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의 기준은 시속 60km/h이다.

클러치는 기존보다 레버압력 30%를 낮춘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가 탑재되어 다루기가 더 쉬워졌고, 시트 패드도 두껍기 때문에 승차감이 높은 편이다. 



혼다 레블 500 컬러

  • 2017년: 블랙
  • 2018년: 블랙
  • 2019년: 블랙
  • 2020년: 블랙, 브라운
  • 2021년: 그레이, 맷블랙, 화이트
  • 2022년: 그레이, 맷블랙
  • 2023년: 그레이, 맷블랙

개인적으로 맷블랙이나 맷 그레이의 인기가 뛰어나지만 화이트가 깔금하고 이쁘다는 생각을 한다.

배기음

머플러 튜닝을 하지 않아도 만족할만한 사운드다. 물론 공냉식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할리 특유의 감성은 따라 잡을 수 없지만 밋밋하지 않게 즐길 수 있다.
계기판

LED 계기판

기타 외관을 살펴보자. LED 계기판은 주행 중 보는데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다. 이런 저가형 바이크 중에는 LED 계기판을 보기 힘들다.

정보로는 시계와 키로수, 트립, 트립연비, 실시간 연비를 확인할 수 있다.



라이트

라이트 부분은 할리나 트라이엄프 등 타사에서 적용하는 LED와 다르게 소형 4구 LED 라이트를 채택했다. 생각보다 하향등은 밤에 타고다닐 때 라이트가 밝다고 여겨지지 않기 때문에 위 외국 유튜버처럼 라이트를 바꾸는 경우도 많다. 상향등의 경우 직선으로 쭉 빠져나가서 마주오는 차량 주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후미등, 후면의 방향 지시등은 상시 점등이 아닌 점이 아쉽다. 그래도 LED이기 때문에 시인성은 떨어지지 않는 편.

핸들러

핸들은 기본적으로 디자인이 투박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편이지만, 신체에 따라 높낮이가 안 맞을 수 있어 많이 바꾸는 편이다.

왼쪽 핸들에는 전조등 스위치, 클랙슨, 방향 지시등이 있고 우측에는 엔진의 킬 스위치, 비상등 스위치, 시동 버튼이 있다. 

의견

제원부터 가격, 디자인까지 전부 봤는데, 적당히 가성비 있고 입문용으로 원한다면 괜찮은 모델이다. 특히 꾸밀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개성을 표현하기 정말 좋은 바이크다. 문제는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추천이 힘들다는 것...

얼른 물량이 많이 풀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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